[사건큐브] 곧 수사팀 배당…'대장동 의혹' 파장은?<br /><br /><br />큐브 속 사건입니다. 큐브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회사 '화천대유'와 관련해 검찰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팀 배당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은 김성수 변호사,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'화천대유'를 두고 연일 특혜 의혹이 쏟아지자, 이재명 지사 측이 지난 19일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는데 어떤 혐의인가요?<br /><br /> 서울중앙지검이 곧 이번 사건을 배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디서 수사를 맡게 될까요?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를 맡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보다는 부패범죄 수사부서인 반부패수사부에 배당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무엇보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게 우선 아니겠습니까? 어떤 부분에 대한 확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앞서 검찰은 2018년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때 대장동 개발사업 인허가 및 사업이익 배분 등과 관련한 조사를 한 바 있지 않습니까? 관련 내용을 일부 들여다봤던 검찰이 사실관계를 어느 수준까지 조사할 것인지도 관심인데요?<br /><br /> 화천대유의 자금 흐름을 내사하고 있는 경찰도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데 앞서 화천대유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있었죠? 현재는 정식 수사에 들어가기 전인 '입건 전 조사' 단계인 거죠?<br /><br /> 경찰은 특히 화천대유가 전직 언론인 출신 최대 주주에게 470억 원 넘는 거액의 회삿돈을 빌려준 대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는데요. 이런 거래가 왜 발생했는지, 빌린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확인한 후 정식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요?<br /><br /> 이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언제든지 사건이 접수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'공·검·경 수사'도 이뤄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지금 서울중앙지검이 화천대유 의혹을 수사할 여력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? 때문에 공수처가 이번 의혹의 전반을 수사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권순일 전 대법관이 '화천대유' 고문을 맡으면서 월 1,500만 원의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변호사법 위반 논란까지 제기되는 배경은 뭔가요?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'사후 수뢰죄' 아니면 '변호사법 위반' 중 하나에 해당되는 의심쩍은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요구하면서 이 지사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'배임' 혐의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